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과 경상남도 경찰청은 9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노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돌봄서비스 제공현황과 2024년 사업 방향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역 연계 서비스 관련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교통안전 캠페인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교육 관련 내용도 논의됐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남경찰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별 수행현황 및 주요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 이해도를 상승시켜, 사업 간의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의 교통안전 인식을 증대시키고, 안전 습관을 마련하기 위한 정기 교육과정 개설을 검토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 회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조성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