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제공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주관 하에 10일에 경남사회적혁신타워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희망나눔 돌봄지원사업 시범지역 9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센터, 시군보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 양성과 실무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각 시범지역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공공보건 의료지원단 진보영 팀장과 유원대학교 명예교수인 이경락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노인 이해 기반 커뮤니터케어의 보건의료 실천방안과 초고령사회에서의 고령자 주거 발전방향으로 보건의료와 주거지원에 관한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보건의료 주제의 세부 내용은 △노인의 보건의료 요구 정도에 대한 이해 △노인대상 경상남도 보건의료 정책사업, 커뮤니티케어 관련 사업 검토 △노인대상 커뮤니티케어 실행을 위한 실천적 전략 방안이며, 주거지원 주제의 세부 내용은 △주거복지시설의 문제 △의료복지시설의 문제 대한 △노인주거복지시설의 발전방향 내용이 다뤄졌다.
한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작년 7개 시·군을 시작으로 올해 신규로 2개 지역을 포함해 현재 9개 시·군에서 진행중이며, 2026년까지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될 계획이다.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년 뒤(2026년)에는 전국 시․도에 돌봄통합지원법이 전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전국 사업실시 이전에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자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및 조직화를 통해 통합돌봄 사업을 운영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돌봄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