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12일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소속시설 및 위수탁사업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부는 법정의무교육인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으로 강사는 창원문성대학교 문헌정보과 정명란 교수이다.
교육 내용은 △직장내 성희롱에 관한 법령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와 조치 기준 △직장 내 성희롱 피해 근로자의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이다.
2부는 역량강화를 위해 의사소통 강화 및 소진 예방교육이며 다누리인재교육컨설팅 이현정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의사소통 역량의 이해 △의사소통 기술 △효과적인 의사소통 트레이닝 △스트레스 예방 웃음 치료이다.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은 교육을 듣고 “현장 사례를 통해 직장내 성희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다른 사람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직장 내 성 감수성을 강화하고, 의사소통 기술 강화와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경제=김옥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