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부터 2박 3일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제주캠프 사업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부터 2박 3일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제주캠프(부제: 제주 가을 속 빛나는 우리, 약칭: 제주캠프)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캠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운영위원이 일대일 여행메이트로 매칭되어 다양한 여가 사회화 경험 및 문화 관광(여행)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은 올해도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의 문화관광 참여기회를 확대하기위하여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의령지회·합천지회 소속을 포함한 총 1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상적 생활에서 벗어나 신체적, 사회적, 생산적인 여가활동 및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원해진 제주 가을 속에서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명소 여섯여 곳 방문 일정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일정을 가지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일상이 더욱 빛이 나고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애 청소년 보호자는 “우리의 경제활동으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넉넉하지 않아 애들을 데리고 마음 편하게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 기간 축적된 사회공헌활동 경험으로 장애 이해가 높은 자원봉사자의 동행으로 믿고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박 3일간 저희도 휴식을 하며 모처럼 저의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장애청소년의 질 높은 문화 관광(여행)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으며,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5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