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제4회 돌봄 종사자의 날 주간을 맞아 23일 ~24일 양일간 창원 편백 치유의 숲(진해)에서 100여 명의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4회 돌봄 종사자의 날 ‘힐링온유’(溫You: 따뜻한 온기를 당신에게)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힐링온유’는 2021년부터 시작하여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현장의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며, 업무 활력 증진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편백 치유의 숲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경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사, 보육교직원, 요양보호사 등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꾀한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명상, 숲 제조, 세로토닌 걷기, 족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포토부스를 활용하여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힐링온유’는 돌봄서비스를 제공의 주축인 종사자들에게 사명감 증진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재충전의 기회로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소속감과 업무 효율성·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도민에게 보다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