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이 24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본 합천군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
이날 경남도서비스원 직원 20여 명은 침수된 집안 내 흙제거와 집기류 세척, 청소 등을 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조철현 원장은 "주민들의 일상을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주신 직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5월 1일 설립된 이래,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 등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해 정신질환을 겪는 주민, 고립·은둔 청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1인 가구, 중장년층, 돌봄 공백 가정 등 새로운 복지 수요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