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6월 30일 창원시 소재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인력 40여명을대상으로 ‘2025년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상담 분야 종사자의 정서적 소진 예방과 회복력 향상, 그리고 실무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우수 제공기관 사례 발표, ▲DISC 행동유형 이론 이해 및 자기 유형 분석, ▲유형별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 학습 등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의 제공인력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회복과 실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여,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자부심 있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지원단은 하반기에도 종사자 정신건강지원사업, 찾아가는 제공기관 직무교육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속 운영하며, 종사자의 전문성과 심리적 안정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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